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 동구 장철민 의원, 세종을 강준현 의원, 충남 당진 어기구 의원, 충북 청주 서원 이장섭 의원, 충북 충주 이종배 의원 등 충청권 의원 5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앞으로 33조 규모의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2020회계연도 결산,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의·확정하게 된다.
이와 관련 대전 장철민 의원은 장철민 의원은 “추경과 예산·결산을 심의하는 예결위원으로서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전의료원 건립, 소제 중앙공원 조성, 호국철도역사공원 등 지역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에 앞장서고 중점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강준현 의원은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2차 추경안 심사는 물론, 세종과 충청권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특히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해 충청권 의원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기구 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경안을 꼼곰히 살피겠다”며 “아울러 충청권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