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30년, 지방자치 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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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30년, 지방자치 30년
  • 이호영 기자
  • 승인 2021.07.0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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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8일 개원 30주년 기념식

대전시의회는 8일 2층 로비에서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전시의회는 1991년 6월 20일 선거에서 선출된 23명의 초대의원을 시작으로 30년 동안 총 174명의 시의원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발전, 그리고 시민이 행복한 대전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직 의원과 8대 현직 의원을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설동호 교육감, 송정애 대전경찰청장 등 주요 인사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의정발전에 기여한 공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조종국 의정회장 외 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의정발전 유공 공무원에게도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를 대표해 상원초 정이든 학생의 대전시의회에 바라는 마음을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권중순 의장은 기념사에서 “지방의회는 지난 30년 동안 지역 민주주의의 토대를 만들고 시민의 대표로서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며 지역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히고“내년부터 시행되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을 통해 다가올 새로운 30년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나가는 노력에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2부에서는 제1대부터 제8대까지의 주요의정활동 장면을 담은 사진전 개막식이 진행됐다. 지방의회의 탄생과 해산, 부활과 비상 등 대전시와 대전시의회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 360여 점이 22일까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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