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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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지정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1.07.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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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지정서 수여식(왼쪽부터 최영석 충북대학교병원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충북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돼 ‘충북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지정됐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의료기관과 장애인건강보건관리사업을 연계하고, 장애인건강보건관리 전달체계 구축 등을 조정‧지원하는 기관이다.

지역 내 장애인 통합건강관리 서비스와 임신‧출산 등 여성장애인 모성보건 서비스, 장애 친화 건강검진, 재활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의료종사자와 장애인 가족에 대한 교육도 지원한다.

충북장애인의료센터는 이달 안에 충북대학교병원 내에 설치된다. 2023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총 13억 6천만 원을 투입해 각종 사업을 시행하고, 3년마다 성과를 평가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충북도는 충북장애인의료센터가 장애인을 위한 각종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기관들을 연계‧지원해,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원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충북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통해 장애인 건강보건서비스를 확대하고, 장애인이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충북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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