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올해의 사진 작가전, ‘이민호 : SLOW CITY, 작고 느린 도시를 이야기 하다’
상태바
공주 올해의 사진 작가전, ‘이민호 : SLOW CITY, 작고 느린 도시를 이야기 하다’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1.07.23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공주문화재단이 지난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아트센터고마에서 2021 공주 올해의 사진작가로 선정된 이민호 작가의 <SLOW CITY, 작고 느린 도시를 이야기하다> 전시를 진행한다.

이민호 작가는 공주에서 태어나 공주풍경을 중심으로 꾸준히 사진 작업을 해오고 있는 사진작가다. 이번 전시는 ‘SLOW CITY, 작고 느린 도시를 이야기하다’라는 전시제목에서 느껴지듯이 공주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 공주 원도심의 정체성과 고유의 빛, 느린 도시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작가는 공주의 풍경, 원도심을 매일 다양한 측면으로 카메라에 담는다. 특히, 디오라마(Diorama)방식의 재구성으로 원도심 풍경을 작게 축소된 모형과 같은 형식으로 표현한다. 또한 작품 대부분 카메라 렌즈가 아래로 내려다보는 시점이 주를 이르고 자연스럽게 도시의 넓은 면적이 작게 보여진다. 이러한 기법들로 도시가 가진 생명력, 영원한 과정으로서의 지속성을 사진에 담아 보여주고자 한다.

그리고 작가는 “내가 새벽 시간 사진 찍으러 가는 것은 내 마음이 사춘기 시절의 상태로 돌아갔기 때문일지 모른다”라고 말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의 양상과 달리 작고 느린 도시의 남겨진 부분과 그곳을 회상하는 어린 소년의 감수성을 가득 담아내고자 했다.

공주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예술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전시를 통해 문화예술계에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한다. 또한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작가 인터뷰 및 전시영상을 함께 볼 수 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 휴관) 무료관람이며 관련문의는 공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041-852-6038)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아토피를 이기는 면역밥상
내 몸을 살리는 야생차
대전의 고택
인물로 본 충남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