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료(1접시)
- 오이 2개, 생표고버섯 2개, 다시마 10×10cm 1장, 새송이버섯 100g
- 표고버섯 양념: 간장 1큰술, 매실청 1큰술, 참기름 ½큰술, 생들기름 1큰술, 단촛물 식초 3큰술, 볶은 소금 ½큰술, 매실청 4큰술, 다시마물 50ml
■ 조리법
1. 조리 시작 30분 전에 50ml의 물에 10×10cm 다시마를 담그어 다시마물을 만든다.
2. 오이는 반으로 갈라 7mm 두께의 사선으로 칼집을 3개씩 낸다.
3 오이가 잠길 정도의 물에 굵은 소금 1큰술을 넣어 소금을 녹인 후 오이를 약 20~30분 정도 절여 적 당하게 간이 배이게 한 후 체에 걸러 물기를 뺀다.
4. 표고버섯이 두꺼우면 포를 떠서 채 썰어 제시한 양념장(간장, 매실청, 참기름)에 무친 후 기름을 두르지 않은 코팅 팬에 살짝 볶은 후 불을 끈 상태에서 생들기름 1큰술을 넣고 무친다.
5. 새송이버섯은 반을 잘라 약 4cm길이로 채 썰어 코팅팬에 한 자밤 소금을 넣어 볶는다.
6. 다시마물을 만들었던 다시마는 곱게 채를 썬다.
7. 제시한 분량대로 단촛물을 만든다.
8. 오이 칼집 사이에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다시마채를 끼워 넣고 오이선이 반 정도 단촛물로 잠기게 하한다.
※ 먹기 전에 냉장고에 넣어두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 표고버섯은 핵산조미료인 구아닐산을 함유하고 있어 특유의 향기와 감칠맛을 내며, 비타민 B1, B2 및 뼈의 발달에 도움이 되는 프로비타민 D2인 에르고스테롤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렌티오닌(lenthionine)은 표고버섯의 효소작용에 의해서 생성되는데,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혈압 강하작용을 나타내며, 발암 억제 및 면역 증강 효과가 있다.
• 팽이버섯에도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물질인 테르페노이드계, 혈압을 조절하는 펩타이드 글루칸을 포함한다. 또한, 표고버섯의 항암물질인 레티난과 같은 활성을 가진 단백 다당체가 함유되어 있다.
• 다시마의 후코이단은 항암, 항콜레스테롤, 혈액응고 저해, 혈압조절 등의 혈류 개선 작용이 우수하며 지질대사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 여름 오이는 매실과 궁합이 잘 맞는다.
• 식초를 마셔서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큰 효과는 원기 충전으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통해 입증된 사실이다. 우리 몸은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에서 당(糖)을 이용해 에너지를 발생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식초의 '유기산'이 에너지 생산을 더 활발하게 한다. 그 밖에 식초가 피로물질 '젖산'을 분해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는 것과 스트레스 해소 호르몬의 생성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노벨상을 통해 입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