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4개 중·고교에 장애학생 직업교육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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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14개 중·고교에 장애학생 직업교육실 설치
  • 이지수 기자
  • 승인 2021.09.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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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 제과제빵, IT, 드론 등 미래형 실습실 구축에 5억 6000만원 지원

대전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의 내실화와 사회 통합 역량 강화을 위해 14개 중·고등학교에 5억 6000만원을 투입해 직업교육실을 구축한다.

대상학교는 대전가양중 등 14개교이며, 해당 학교는 유휴교실 또는 특수학급 교실 공간을 활용해 바리스타, 제과제빵, IT, 드론 등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중·고등학교 진로직업중심교사 배치교를 중심으로 현장 수요조사를 거쳤으며, 이후 학교별 특성에 맞는 직업교육실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2월까지 구축 완료를 목표로 진행된다.

대전교육청 유초등교육과 박현덕 과장은 “장애특성에 적합한 미래형 실습실 구축으로 장애학생들이 안전하고 현장감 있는 진로직업교육을 통해 자신의 꿈을 위해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학교 14개교는 대전가양중, 대전매봉중, 대전은어송중, 신탄중앙중, 갈마중, 대전고, 대전괴정고, 대전구봉고, 대전둔원고, 대전반석고, 대전용산고, 대전전자디자인고, 동대전고, 유성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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