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뿌리] 조선조 구국위민 선봉 '성주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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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뿌리] 조선조 구국위민 선봉 '성주도씨'
  • 이지수 기자
  • 승인 2021.09.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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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天地人)·음양의 조화·올곧음·충효열(忠孝烈)·세상의 등불관향 성주(옛 八 )등을 조형화하였고, 전체 형상은 들불로써 광명을 뜻하고 올곧은 정신을 표현하였으며, 각 부분은 위로부터 스텐 부분은천지 음양을, 3단의 원형은 충·효·열을 의미하고 기단부의 팔각형은 옛관향 팔거를 상징하며, 원형의 도안은 성주도씨의 종중문양이다.
천지인·음양의 조화·올곧음·충효열·세상의 등불관향 성주 등을 조형화하였고, 전체 형상은 들불로써 광명을 뜻하고 올곧은 정신을 표현하였으며, 각 부분은 위로부터 스텐 부분은천지 음양을, 3단의 원형은 충·효·열을 의미하고 기단부의 팔각형은 옛관향 팔거를 상징하며, 원형의 도안은 성주도씨의 종중문양이다.

도씨는 단일본으로 옛 신라시대 수창군 4현의 중심지였던 팔거현(현 대구 칠곡)의 지배 계층인 대표적 씨족집단이었다. 고려태조가 후삼국을 통일할 때 명망있는 지방 호족장인 도진 선조께서 건국공신으로 부원군에 봉하여짐으로써 관향의 시조가 되었으며 이로부터 팔거도씨로 통칭하였다.

1752년 대동보를 편찬할 때 종희의 결의로써 당시 팔거현이 속한 성주목의 지명을 따서 성주도씨로 개칭하였다. 고려 중기 이전의 세계가 명확하지 아니하여 고려 명종조의 전리상서 도순 선조를 기세 시조로 삼으며, 이후 고려 말기까지 대를 이어 문무 관직에 진출함으로써 명문으로 크게 번성하였다.

조선이 개국되는 왕조 교체기에는 불사이군의 절의를 지켜 벼슬에 뜻을 두지 아니하고 오로지 학문과 적덕에 전념하였으나, 중기 이후로 각 세거지마다 문운이 크게 떨쳐 여러 등과자가 배출되어 선정을 베풀었으며, 국난에 즈음하여서는 구국위민의 선봉으로 활약하여 공신으로 기록된 분도 많다.

학덕으로써 선현으로 추앙된 분의 원사와 효행과 열행으로 알려진 분들의 정려가 전국 여러 곳에 있으며, 그 행적들은 사서 등 많은 문헌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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