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사랑방] 새롭고 감사한 한국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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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사랑방] 새롭고 감사한 한국생활
  • 전녹티(베트남)
  • 승인 2021.10.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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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다문화가족사랑회와 함께 하는 ‘결혼이주여성 한국생활 정착기’(98)

안녕하세요. 저는 전녹티라고 합니다.

저는 베트남에서 한국에 온 지 1년 된 베트남 신부입니다.

처음 한국에 와서 한국어로 소통하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저는 거의 다시 태어났습니다. 한국문화, 언어, 날씨, 음식하고 생활이 다 새로웠습니다. 모든 것이 다 생소해서 적응하기 위해 노력해야 했습니다.

저의 한국생활은 남편으로 인해 좀 편해졌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일해야 해서 저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남편이 다문화센터를 찾아주었습니다.

지인들을 통해 알게 된 유성구 구암동 다문화센터에서 한국어도 배우고 한국 문화도 배웠습니다. 센터에 자주 갔기 때문에 다른 나라 친구들과 한국어로 말을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센터에서 원장님과 선생님들이 도움을 주시고 한국어와 문화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지금은 센터에서 배운 한국어와 문화 덕분에 생활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일 년 사는 동안 한국에 더 익숙해졌고 최근에는 남편과 한국 여행을 많이 갔습니다. 한국에서 많은 새로운 것을 배워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한국 정부와 한국 사람들이 착해서 외국인들에게 도움을 많이 주고 있습니다.

열심히 배워서 한국에서 남편과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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