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시공원, 시민 주도로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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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시공원, 시민 주도로 확 바뀐다
  • 신상철 기자
  • 승인 2021.10.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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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도심 내 3개 도시공원 시설이 확 바뀐다.

시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고운동 뜸이기뜰근린공원 및 경관녹지 ▲아름동 누리빛문화공원 ▲종촌동 제천뜰근린공원도시공원 등 3개 도심공원의 시설을 개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3곳은 지난 2015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인수한 공원으로, 시설노후화가 진행되어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사업은 공원조성 기본구상과 설계단계부터 민·관합동으로 ‘주민협의체’를 구성, 시민이 직접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는 게 특징이다. 계획수립 등 전 과정에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실이용자의 요구사항을 더욱 세밀하게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각 공원별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고운뜰 근린공원·경관녹지(고운동)의 경우 단조로운 경관개선을 위해 ▲안개정원 ▲조각분수 등이 설치된다. 누리빛 문화공원은 ‘빛’을 테마로 ▲빛의광장 ▲사계정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제천뜰 근린공원은 ‘문화·놀이’ 기능 강화를 위해 ▲야외무대 ▲자연놀이터 및 짚라인(놀이시설) 등이 확충된다.

이춘희 시장은 “공원 시설개선 기본구상 및 설계를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신 시민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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