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험과 휴식, 소통할 수 있는 열린공간, 카페와 스터디룸 등 갖춰
천안시 청소년자유공간 ‘청다움 6호점’이 19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돌입했다.
청소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자유공간 ‘청다움’은 천안시 청소년 특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청소년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문화체험과 휴식,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1일 1잔의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카페를 비롯해 예약이 가능한 스터디룸, 다양한 보드게임과 도서를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 신발을 벗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 노트북과 복사기 등을 사용할 수 있는 멀티존 등 청소년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직산읍에 위치한 청다움 6호점은 과학과 건강증진, 진로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히 청소년들이 운영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마련해 청소년참여 실천의 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청다움 6호점이 개소함에 따라 동남구 청소년을 위한 서비스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에 또 하나의 새로운 청소년 공간이 개소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소년과 지역주민 모두가 편안하게 방문해 쉼과 성장을 함께하는 자유로운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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