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일상회복 눈앞’…추가접종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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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일상회복 눈앞’…추가접종도 시작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1.10.2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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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 완료율 58% 돌파,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접종 및 고위험군 추가접종 진행
천안시 예방접종센터
천안시 예방접종센터

천안시의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속도가 붙으며 일상회복에 대한 긍정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10월 19일 기준 1차 접종자는 49만 5288명, 접종을 완료한 시민은 39만 7247명이다. 천안시 전체 인구 68만 3453명(외국인 포함) 대비 1차 접종률은 72.4%, 접종 완료자의 비율은 58.1%에 달한다.

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차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무리 없이 인구대비 70% 이상 접종 완료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델타 변이가 확산하고 기본접종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른 접종 효과 감소로 돌파감염 등이 발생하고 있어, 60세 이상 고령층과 고위험군, 면역저하자, 요양(시설)병원 입원·종사자, 병원급 의료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추가접종(부스터 샷)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접종완료 후 6개월이 지난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사전예약이 진행 중으로, 예약대상자에게는 접종일정에 따라 안내문자가 발송된다. 이들에 대한 접종은 10월 25일 시작된다. 면역저하자는 지난 18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아 11월 1일부터 접종한다.

16~17세(2004~2005년생) 소아청소년 대상 예방접종은 11월 13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12~15세(2006~2009년생)는 11월 12일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 본인 또는 대리예약이 가능하며, 접종 기간은 11월 1일부터 27일까지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은 홈페이지(https://ncvr2.kdca.go.kr/), 위탁의료기관, 카카오톡이나 네이버에서 할 수 있다. 천안시 코로나19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천안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안전하게 전환하기 위해 방역 수칙 준수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며, “면역형성 인구를 최대한 확보해 코로나19로 인한 중증사망을 예방하고 선제적인 위드 코로나 대비에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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