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료
- 무화과 1개, 라디초우 3장, 율무 50g(종이컵 ½컵), 마른두부(생식용) ¼모, 어린잎 10g, 오이 ½개
- 무화과드레싱: 무화과 1개, 올리브유 3큰술, 레몬즙 3큰술, 레몬청 3큰술, 꿀 ½큰술, 소금, 후춧가루 약간
■ 조리법
1. 율무는 씻어 끓는 물에 넣어 중불로 줄여 약 30분 정도 익을 때까지 삶은 후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뺀다.
2. 무화과는 대충 썰어 올리브유, 레몬청, 레몬즙, 꿀, 소금 후춧가루 한데 섞어 블랜더로 갈아 무화과드레싱을 만든다.
※ 라디초우와 같은 쓴맛이 나는 잎채소를 사용할 경우 꿀을 첨가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꿀을 넣지 않아도 된다.
3. 무화과는 8등분하고, 마른 두부는 사방 1cm 정도 크기로 깍둑썰기를 한다.
4. 어린잎은 씻어 물기를 빼고 라디초우도 씻어 물기를 뺀 후 대충 손으로 찢는다.
※라디초우외 상추, 양상추, 루꼴라 등 집에 있는 잎채소를 사용한다.
5. 오이는 긴 모양대로 필러로 얇게 슬라이스하여 돌돌 만다.
• 『동의보감』에 따르면 무화과는 맛은 달고 음식을 잘 먹게 하며 설사를 멎게 하는 효능을 설명하고 있다.
• 비타민은 그다지 많지 않지만 칼슘이나 철분 등 미네랄이 풍부하다.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Pectin)이 풍부해 장 청소나 변비 해소에 도움을 준다.
• 육류 소화를 도와주는 피신(Ficin)이라고 하는 효소도 있으며, 피신은 프로테아제의 일종으로 무화과 등의 식물의 유액 중에 존재하는 단백분해효소이다
• 『본초강목』에 이르기를 “율무는 위장에 이롭고 비장을 튼튼하게 하며 폐장을 보호한다. 그밖에 열(熱)과 풍(風)을 없애 주고, 습(濕)을 이기게 한다.”라고 했다.
• 라디초우는 쓴맛을 내는 인터빈 성분이 있어 소화를 촉진하고 심혈관계 기능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이중 비타민 A, C, E와 엽산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