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전 의원 ‘싱크탱크’ 출범… 대전시장 도전 본격화
상태바
이장우 전 의원 ‘싱크탱크’ 출범… 대전시장 도전 본격화
  • 이호영 기자
  • 승인 2022.01.10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세종·충청미래전략위 “충청발 국정개혁”

국민의힘 이장우 전 의원(동구당협위원장)이 8일 싱크탱크를 출범하며 대전시장 도전을 본격화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동구 용전동 선샤인호텔에서 90여 명의 발기인이 모인 가운데 대전·세종·충청미래전략위원회(이하 충청미래전략위)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 전 의원과 함께 최영명 전 전임출연연기관장, 이동진 전 건양대 부총장, 이명수 국회의원, 김기수 충남대 부총장, 윤성국 목요언론인클럽 회장 등 6인이 공동대표를 맡았으며, 장문희 전 원자력학회장, 조성남 전 중도일보 주필, 손영화 동산중고 재단 이사장 등 3인이 고문, 이현 변호사가 자문위원장을 맡았다.

충청권 인사 뿐만 아니라 노동계에서 이정식 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서동진 전 SK 행복한에코폰 대표, 김석호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장, 남성현 전 국립산림과학원장 등도 참석했다.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정길영 전 감사원 감사위원, 홍성현 전 국회 수석전문위원, 안대회 성균관대 한문학과 교수, 김상연 한국기술교육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등 전·현직 중앙 관계와 학계에서도 다수 참여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 전 의원은 “충청미래전략위는 그동안 침체된 충청권을 상생경제권에 바탕한 경제와 산업 모델도시로 만들어 전국적인 균형발전의 모델로 만들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어 사회를 맡은 성선제 국제변호사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초광역권 상생과 자족경제권 구축의 선도적 모델을 정립, 영호남 초광역권과 강원 및 제주 등으로 확산시키는 동시에 실사구시의 지역균형 정책과 공약을 발굴, 충청권 산업경제 혁신에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한편, 충청미래전략위는 오는 2월 정책 발굴 컨퍼런스를 통해 사단법인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활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아토피를 이기는 면역밥상
우리 단체를 소개합니다
임영호의 조합장 일기
풍경소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