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대전환”… 국민의힘 김경석, 구청장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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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대전환”… 국민의힘 김경석, 구청장 출마선언
  • 이호영 기자
  • 승인 2022.01.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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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경석 대전 서구의회 부의장이 11일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지방선거 서구청장 도전을 선언했다.

3선의 서구의원을 역임한 김 부의장은 이날 “떠나가는 서구, 침체된 서구를 위해 서구대전환을 제안한다”며 “48만의 서구민을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사람 저 김경석이 대전의 중심 서수를 다시 자랑스럽게 만들어 놓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 서구는 무려 24년 동안 행정가가 이끌어오면서 시대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낡은 관료행정이 구민의 삶과 미래를 책임졌다”며 “이제는 밑바닥부터 생활정치를 다지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구민과 눈높이를 맞추며, 구민 중심의 진정한 창의행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둔산·가수원권역 아파트 재건축 추진, 도솔산 자연명소화, 장태산 저수지 생태공원 조성, 우명동 문화예술가마을 및 체육시설단지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한 뒤 “지역경제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해 ‘살맛 나는 서구, 돌아오는 서구로의 대전환’을 시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부의장은 한남대를 졸업하고 대전대 경영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제6대·제7대·제8대 서구의회 의원과 국민의힘 대전시당 대변인, 국민의힘 서구갑 조수연·서구을 양홍규 위원장 선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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