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올해 공사관리·감독분야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수립해 관내 유·초·중·고 및 각급기관에 안내했다.
이번 계획을 통해 체계적으로 청렴 정책을 추진해 공사관리·감독분야 청렴도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공사분야 비리 척결, 청렴 문화 정착을 추진한다.
자체 청렴도 측정 결과를 분석해 미흡 사항을 개선하며, 시설공사 만족도 조사, 민간명예감독관제 운영, 시설사업 추진계획 사전안내, 시설공사 업체에 청렴문자 발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정한 공사감독 수행을 위해 2억원 이상 공사에는 준공검사 시 감독자간 공사현장 상호교체검사와 5000만원 이상 공사 설계변경 시에는 설계변경심사협의회를 운영해 공사 분야의 투명성 및 신뢰도를 향상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고영규 시설과장은 “코로나 19 사태로 공사 관리에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속적인 청렴정책 추진과 이행과정 점검을 통해 부패 제로화를 실현해 청렴한 대전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