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최하위' 세종시교육청, 부패공무원 '원 스트라이크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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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 최하위' 세종시교육청, 부패공무원 '원 스트라이크 아웃'
  • 이지수 기자
  • 승인 2022.01.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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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공사 기동감사반 운영, 물품 계약 특정감사 실시
18일 권순오 감사관이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2022년 감사업무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18일 권순오 감사관이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2022년 감사업무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기관 청렴도 상위권 재도약을 위해 청렴의식 확립과 예방·개선 중심의 감사활동을 전개한다.

상시 감찰활동을 통한 공직기강 확립으로 공직 책무성 확립과 비위행위를 예방해 교육공동체 및 시민들의 신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학교현장 지원을 위해 시설공사 일상감사를 실시한 후 준공 전에 예방·점검을 실시하는 기동감사반을 운영하고, 감사대상기관의 수감자료를 간소화하는 동시에 상시 감시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사이버 감사를 활성화한다.

적극행정 사전컨설팅,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제시제도, 징계절차 소명 또는 소송 지원 등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5대 비위 관련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공직사회의 신상필벌 원칙을 확립하고, 각종 제보 및 정보 수집 등에 따른 비정기적 복무점검과 각종 비위 신고센터 신고 사항에 대한 내실 있는 감사와 처분으로 공직자의 비위 가능성을 차단한다.

공무원의 적당 편의, 업무 해태 등의 소극행정과 양대선거와 관련한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에 대한 점검 활동을 강화해 위반사항은 엄정 처분한다.

상호존중 조직문화 조성을 저해하는 갑질 행위와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서는 밀도 높은 감사와 처벌 강화로 재발 방지를 유도한다. 갑질 행위 제보사항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확인하고, 위법ㆍ부당한 행위 여부를 검토해 갑질 행위 확인 시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 조치하며,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 보호제도 강화를 위해 2차 피해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가해자ㆍ피해자 인사분리 방안을 강구하는 등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 청렴도 측정에서 취약 분야로 나타난 급식·정보·가구 등의 물품 계약에 대해서는 계약 시스템의 투명성 전반에 걸쳐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학부모 촌지·불법 찬조금의 가능성이 있는 예·체능 분야에 대해서도 특정감사 계획을 수립·추진한다.

물품·공사계약 관련 업체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부패 신고·보상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금품·향응 수수 등 부패 예방·근절에 힘쓰고 부패 공무원에 대해서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한다.

조직문화, 업무청렴, 청렴 리더십, 부패방지제도 등 분야별 청렴수준 및 취약요인 파악과 개선대책 마련을 위해 본청·직속기관·각급 학교 등 160개 기관(부서)에 대한 자체 내부청렴도 진단을 금년 상반기 중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 권순오 감사관은 "예방·개선 중심의 감사로 일선 학교의 감사 부담을 최소화하고, 적극행정 사전컨설팅 제도, 적극행정 유인책 부여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를 확산하겠다"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도 상위권 재도약으로 신뢰받는 청렴 세종교육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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