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올해로 3년째,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결혼 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결실, 작은 결혼식'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
올해 11월까지 참여자를 수시 모집해 12월까지 결혼식을 추진할 예정이며, 보라매공원, 샘머리공원, 장태산자연휴양림 등 서구의 대표적인 공원과 기타 예비부부가 희망하는 장소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예비부부에게는 예식 공간 조성(꽃길, 신부대기실, 음향 등)을 비롯해 예복, 헤어, 메이크업, 부케 등 웨딩패키지 비용이 일부 지원되며, 하객 인원은 작년보다 확대해 양가 합산 100명 미만으로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예비부부 또는 양가 부모 중 한 명이라도 서구에 거주하면 가능하며, 서구청 홈페이지(www.seogu.go.kr/행정고시·공고)에서 신청양식을 작성해 이메일(smw07250@korea.kr)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미래전략실 인구청년정책팀(☎042-288-235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