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1월 부동산거래 지난해보다 대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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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1월 부동산거래 지난해보다 대폭 감소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2.02.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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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 올해 1월 부동산거래가 8,826건으로 지난해 동월 12,932건 대비 3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부동산 거래건수는 토지가 5,589건(63.3%)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아파트 1,839건(20.8%), 아파트 외(빌라, 다세대주택 등) 1,026건(11.6%), 건축물 353건(4.0%), 기타 19건(0.2%)순으로 많았다.

시군별로 보면 청주시가 3,671건(41.6%)으로 최고치를 나타냈으며, 이어서 충주시 969건(11.0%), 음성군 858건(9.7%), 제천시 849건(9.6%), 진천군 598건(6.8%), 옥천군 420건(4.8%), 괴산군 413건(4.7%), 영동군 317건(3.6%), 보은군 272건(3.1%), 증평군 235건(2.7%), 단양군 224건(2.5%)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19 장기화 및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발생 등에 따라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정부의 대출규제, 금리인상 등 정부정책과 더불어 부동산에 대한 각종 규제에 따라 부동산 거래 심리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난해 외국인 부동산취득은 4,956필지로 2020년 4,412필지 대비 1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득면적은 2020년 12,927,685㎡에서 지난해 12,772,924㎡로 154,761㎡(1,2%) 감소했으며,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2,501필지(50%)로 가장 많고, 용도별로는 아파트 2,229필지(45%)로 가장 많았다. 이처럼 외국인 소유 부동산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해외교포의 장기보유 부동산취득 증가와 관련되며 투기 목적의 부동산 매입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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