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파견교사,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교사, 교육전문직 등 총 311명의 '긴급 수업지원단’을 구축해 오미크론 긴급상황에서 대체교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유치원) 현장을 지원한다.
지원단은 기관이나 대학교 등에 파견 중인 교사와 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에 근무 중인 장학사 및 교육연구사 등의 교육전문직원을 주축으로,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순회기간제 교사를 포함해 유‧초‧중등 총 311명으로 운영한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신청 공문 등의 절차를 간소화하고, 1일 단위 수업 지원 신청이 가능하도록 업무를 추진한다.
대전시교육청 황현태 교육국장은 “오미크론 긴급상황에서 학생들의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해서 수업 운영이 신속하게 지원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했다"며, "학교 구성원이 안심하고 수업공백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수업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