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베스트셀러] 조국 '가불 선진국' 출간동시 종합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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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베스트셀러] 조국 '가불 선진국' 출간동시 종합 1위
  • 이지수 기자
  • 승인 2022.03.31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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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3월 4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분석

올해는 예약판매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인 정치사회 분야 도서가 출간 즉시 종합 1위에 오른 사례가 많았다. 

이번 주에는 조국의 '가불 선진국'이 출간과 함께 종합 1위에 올랐다. 6주간 종합 1위에 올랐던 '불편한 편의점'이 자리를 내어주었다. 판매 비중을 살펴보면 50대, 40대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남성 독자층에게 관심을 끌었다. 

K드라마 열풍으로 인기드라마 대본집 출간이 줄을 이었다. 마니아를 형성한 드라마는 종영 이후에도 명대사가 회자되며 대본집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박해영의 '나의 아저씨'는 출간과 함께 종합 4위로 진입했다. 최근 드라마 대본집의 주요 독자는 여성독자층이다. 지난달 출간한 대본집 '그 해 우리는'도 20대 독자가 40.8%로 가장 높았고, 여성 독자층의 구매가 두드러졌다.

대본집 '나의 아저씨'는 남성 독자층을 움직인 게 눈에 띄었다. 남성 독자층이 55.2%로 다소 높았고, 그 중에서도 30~40대 독자에게 사랑을 받았다.

소설이 드라마나 영화화가 되면 원작을 다시 살펴보는 독자들이 늘어난다. 이민진의 '파친코'는 이번 주에는 글로벌 OTT 서비스에서 드라마 시리즈가 오픈되자 97계단 상승한 종합 6위까지 뛰어 올랐다. 세계적인 관심을 끌어 모으며 원작에 대한 관심을 불러 모았다.

해외에서 관심을 받아 국내에서 역주행하는 사례로, 한국인 최초로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이수지의 '여름이 온다'가 종합 15위에 올랐다. 그 외에도 '그림자 놀이', '파도야 놀자' 등 저자의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2022년 3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1. 가불 선진국/ 조국/ 메디치미디어/ 진입/ 정치/사회
2. 불편한 편의점(40만부 기념 벚꽃 에디션)/ 김호연/ 나무옆의자/ ↓ 1/ 소설
3.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김지수/ 열림원/ ↓ 1/ 인문
4. 나의 아저씨 세트(양장본 HardCover)(전2권)/ 박해영/ 세계사/ 진입/ 예술
5.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룰루 밀러/ 곰출판/ ↓ 2/ 과학
6. 파친코 1/ 이민진/ 문학사상/ ↑ 97 / 소설
7. 원피스 101: 주연 등장/ Eiichiro Oda/ 대원씨아이/ 진입/ 만화
8.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황보름/ 클레이하우스/ ↓ 4/ 소설
9. 웰씽킹(10만 부 기념 한정판 골드 에디션)/ 켈리 최/ 다산북스/ ↓ 4/ 자기계발
10. 마음의 법칙/ 폴커 키츠/ 포레스트북스/ ↓ 2/ 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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