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이응노의집 봄 기획전시 ‘대나무 숲 바람이 일렁일 때’
상태바
2022 이응노의집 봄 기획전시 ‘대나무 숲 바람이 일렁일 때’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2.05.10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 올 해 첫 기획전시 ‘대나무 숲 바람이 일렁일 때’와 관람객의 능동적인 참여를 위한 교육전시를 6월 26일까지 개최한다.

2전시실에서 기획전시실까지 이어지는 기획전시 《대나무 숲 바람이 일렁일 때》는 고암 이응노의 예술 여정에서 20대의 휘몰아치는 “대나무 숲에서의 자신의 삶과 예술세계에 대한 깊은 성찰”을 주제로 한 전시이다.

고암 이응노 화백의 예술적 성찰과 깨달음을 주제로 김억, 박영균, 방정혁 작가들의 각기 독특한 예술적 조형 언어와 창의성이 탁월한 작품 및 대전시립미술관의 〈대숲〉(1951년) 1점, 이응노미술관의 〈군상〉(1982년) 외 4점 등 이응노의 소중한 작품을 선보인다.

1전시실에서는 열리는 교육전시는 정해진 전시명은 없다. 고암 이응노의 예술 세계를 입체적으로 경험하고, 예술로 공감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관람객의 능동적인 전시 참여를 바탕으로 직접 다양한 전시 제목을 만들어간다.

교육전시는 고암 이응노 작품의 감상과 함께 재해석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고암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며, 전시 참여작가인 김정숙 작가와 함께하는 공예 전시연계 워크숍을 통해 흙으로 빚고 불을 더해 응축된 생명력의 ‘군상’을 만나볼 수 있다.

이응노의집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각 전시회는 작가 워크숍, 퍼포먼스 등 전시연계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아토피를 이기는 면역밥상
우리 단체를 소개합니다
임영호의 조합장 일기
가문의 뿌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