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이하 경력 7년 이내 공무원 구성… 매월 1회이상 모임
대전 동구는 1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MZ세대 공무원들로 구성된 '대전 동구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주니어보드는 7급 이하, 근무경력 7년 이내인 MZ세대 공무원 중 희망자를 모집했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젊은 시각을 반영해 조직문화의 혁신을 이끌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주니어보드의 활동 방향을 안내해 각각 조를 나누고 임원을 선출하는 등 향후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효율적인 운영 방식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원들은 매월 1회 이상 온‧오프라인 정기 모임을 갖고 조직문화 혁신, 업무 추진 방식 개선, 직원 중 세대 간 소통 창구 마련, 정책 제안 등 구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제시할 예정이다.
이은학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공직사회 내 MZ세대가 증가하면서 유연한 조직문화로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회원들의 아이디어가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BS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