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세종시 학생들이 금4, 은9, 동7개 등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수영에서 김시우, 강은지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볼링에서 김효록 선수가, 육상에서 윤소율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 볼링, 수영과 e-스포츠, 탁구에서 은메달 9개와 동메달 7개 등을 획득했다.
시교육청은 조만간 체육대회 해단식을 진행해 입상자와 참가학생들에 대한 시상‧격려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은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학생들이 한계를 극복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교육청에서는 더 많은 학생들을 발굴해 우수한 선수로 육성하는데 더욱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6회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취소되거나 종목별로 분산개최를 하다 올해 경상북도일원에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