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 충북을 대표해 출전할 e스포츠 선수를 모집한다.
경기 정식종목은 단체종목(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2종과 개인종목(카트라이더) 1종으로 총 3종이다. 지역 예선전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7월 16일에 진행되며, 본선은 7월 23일 청주시 샵PC클럽에서 진행된다.
참가자 모집은 7월 8일까지 구글폼(QR코드) 사전접수로 진행되며, 지역 연고에 따른 참가 제한은 없다. 단, 지역 본선 참가 이후 타 지역 본선 중복참가는 제한되며, 중복 참가 확인 시 실격 처리된다.
단체 1위팀과 개인 1위, 2위 선수는 대통령배 아마추어 대회 결선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선수들에게는 단체복, 교통비, 숙박 및 식비 등 행사 참여에 필요한 모든 경비가 지원된다.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전국 결선은 오는 8월 20일부터 2일에 걸쳐 경남 창원에 진행될 예정이며, 전국 결선 출전 시 지역 본선 상금이 지급된다.
충북과기원 김상규 원장은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충북 e스포츠대회는 그 간 우수한 성적과 파급효과를 보여주며 도내 대표 문화·관광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도내 청년들이 건전한 e스포츠 문화를 통해 미래 e스포츠산업의 유망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정부 주도의 정책 지원과 지역의 이스포츠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이스포츠 상설 경기장 구축, 인력양성 사업 등 다각도의 예산 확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지난 제1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서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