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예당호 출렁다리가 국내 최단기간 최다 관광객 방문 최고 기록을 인증받았다.
군은 지난해 10월 28일 예당호 출렁다리 500만 번째 방문객에 대한 기념 이벤트를 개최했으며, 이를 한국기록원에 기록 인증을 신청해 최종 인증을 받았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전국 200여 개의 출렁다리 중 국내 최장 기록은 깨졌으나, 최단기간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출렁다리로 기록됐다.
이는 지난 8년간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예산군이 노력한 결과로, 특히 천연 자연자원이 많지 않은 충남 내륙에서 자치단체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관광을 선도한 모범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군은 올해 하반기 모노레일 준공, 워터프론트 조성, 2023년 착한농촌체험세상 준공 등 예당호를 바탕으로 더 많은 관광 성공사례를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예산군은 한국기록원에 2020년 4월 6일 인증 받은 최대면적 부력식 음악분수와 함께 최단기간 최다 관광객 방문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