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가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해 위기 경보 단계가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방역체계를 강화한다.
비상방역대책반은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고 역학조사, 확진자 발생현황관리, 접촉자 조사, 병상 확보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원숭이두창은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 두통,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예방을 위해서는 원숭이두창 발생지역 방문 자제, 야생 동물과의 접촉 자제, 마스크 등 개인보호구 착용, 손을 비누로 자주 씻거나 알코올 소독제로 자주 소독해야한다.
해외 여행력이 있는 주민 가운데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질병관리청 콜센터 또는 중구보건소로 연락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