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메타유성 크리에이터 경진대회'에 참여할 만 18세 이하 청소년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디지털 문화 콘텐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더불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 마련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내달 19일까지 외부에 자랑하고 싶은 우리 지역의 장소, 건물, 행사 등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가상세계에 직접 구현하고 영상으로 제작·출품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6명에게는 구청장 표창과 부상을 제공하고, 출품작은 구 홍보영상 제작 및 메타버스 전시회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청소년 뿐 아니라 모든 구민이 디지털 시대를 주체적으로 향유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상자별 맞춤형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