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뿌리] 동국 10대 벌족으로 번영한 '청송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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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뿌리] 동국 10대 벌족으로 번영한 '청송심씨'
  • 조연경 기자
  • 승인 2022.07.2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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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 우뚝 솟아 있는 탑신은 청송심문의 기상을 표현한 것으로 주왕산에는 우리 문중의 영기가 서려 있고 소나무는 사시사철 푸르러 자손만대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상징하고 있다 가장은 우리의 후손들이 전세계를 향하여 힘차게 발전하고 있음을 나타냈으며 문중의 사적을 기술하여 자신의 뿌리를 알고 숭조돈목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경상북도 청송을 관향으로 삼은 청송심씨는 고려조 고종 원종 연간에 출생하신 문림랑공 홍부를 시조로 삼고 오랜 세월 동안 위로는 조상을 섬기고 아래로는 자손을 보살피면서 국가추요의 문중으로 현달하였다. 문림랑공은 벼슬이 위위시승에 이르고 두 아드님을 두시니 장은 연으로 합문지후이고, 차는 성으로 봉익대부이다. 지후공이 아드님을 두시니 용으로 청화부원군에 추증 되었으며, 2남을 두니 덕부와 원부 두 형제분께서 벌열의 문을 열었다. 봉익공은 2남을 두니 장이 판서공 연이고 차는 상호군공 경으로 그의 예손은 북한지역 고도에서 대대로 번연하니 세거지가 되었다.

정안공 덕부는 문무를 겸비하여 고려조에서 대명외교와 왜구토벌에 공을 세워 청성부원군에 봉군되고 문하시중을 역임하였으며 조선조에 들어와 청성백에 봉해지고 정종조에는 좌정승에 올라 경륜을 폈다. 공이 7남을 두니 1남은 인봉으로 도총제요, 2남은 의구로 판사이고, 3남은 계년으로 지성주사이다. 4남은 징으로 인수부윤이고, 5남은 온으로 영의정이며, 세종국구로 시호가 안효이다. 6남은 종으로 태조대왕의 2녀 경선공주를 맞아 부마도위 청원군이요, 7남은 정으로 동지총제이다.

악은공 원부는 전리판서의 지위에 올랐으나 고려조가 종언을 고하자 두문동으로 들어가 충신불사이군의 절의를 지켰으며, 세분의 아드님을 두니 1남은 천윤으로 영동정이요, 2남은 천주로 현령이며, 3남은 천식이다. 그 외 자손들도 모두가 동량지재였고 계계승승 잠영세족이 되어 국가를 이끌었다.

청성백의 5남 온의 따님이 세종대왕비 소헌왕후로 한때 부왕이신 태종의 외척배격정책으로 멸문지경에 이르렀으나 왕후의 영민함과 공덕에 힘입어 위기에서 비켜날 수 있었으며, 이후로 청송심씨는 동국 10대 벌족으로 번영하여 왔다. 인구수는 우리나라 256성씨 중 38위지만 명현달사를 수없이 배출하여 정계추요의 각신으로 혹은 노사숙유로 청사에 그 이름을 남겼다.

13정승 2문형 3왕후 4부마에 정승 중에도 영의정이 9명으로 각 문중 중에서 으뜸이며 내리 3대정승과 형제가 정승을 지내기도 했다. 대과급제가 196명이고 무과급제는 350여명 공신책록이 400여명이니 더 할 수 없는 영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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