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사랑방] 베트남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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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사랑방] 베트남 커피
  • 팅티투한(베트남)
  • 승인 2022.08.16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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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다문화가족사랑회와 함께 하는 ‘결혼이주여성 한국생활 정착기’(141)

나는 왜 하노이를 이렇게 좋아할까?

겨울이 와서 마음에 간직한 추억은 떠오른다.

간단하고 재미있는 겨울에는 하노이의 조용한 커피숍에서 모을 감싸고 커피를 즐겨 마신다 카페핀의 방울마다의 냄새가 좋고 아늑한 한 공간안에 있으며 바깥의 추위를 느끼지 않는다.

누구나 하노이의 겨울을 좋아하며 자기에게 특별한 휴식장소 곳을 찾는다. 보통 하노이 거주자들, 또는 하노이 주민에게 길을 가르쳐 주라고 부탁하면 쉽게 멋쟁인 하노이에서 조용한 커피숍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팅 카페( cà phê đinh)는 고대 프랑스 빌라 2층에 있는데 바로 아름다운 수도의 카페 중 하나였다. 활기찬 도시 외부와 달리 카페 ‘팅’은 골목에 감싸여 차분히 존재한다. 아침마다 이른 때부터 길 밖이 추운데 가게에 커피의 쓴 맛과 따끈한 카카오의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으로 가득히 채운다. 팅(커피숍 이름)의 trứng 커피는 뜨거운 물컵에 넣는 게 아니라 손바닥만 한 작은 컵에다가 넣는다.

좁은 공간에서는 사람들이 작은 의자와 간단한 탁자에 나란히 앉는다.

운이 좋으면 베란다에 앉을 수 있으며 Gươm 호수와 안개에 멀리 숨긴 하노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사람들은 서로 손을 잡고 커피 한 잔 마시며 각자의 특별한 방식으로 겨울에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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