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023학년도 중학교 입학생부터 자유학기제 개선 운영
상태바
대전교육청, 2023학년도 중학교 입학생부터 자유학기제 개선 운영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2.08.17 0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교육청이 2023학년도 중학교 입학생부터 자유학기제를 개선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는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르기 위해 학생 참여형 수업과 이와 연계한 과정 중심 평가를 강화하며, 학생들의 꿈·끼 찾기, 진로탐색 역량 강화를 위해 자유학기 활동 4개 영역(주제선택·진로탐색·예술체육·동아리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1학년 1, 2학기 동안 자유학기 활동 4개 영역을 221시간 이상 운영하고, 일제식 지필평가는 실시하지 않으며 수업과 연계한 과정중심평가를 실시한다.

2023학년도 중학교 입학생부터 적용되는 개선된 자유학기제는 1학년 1학기 자유학기와 3학년 2학기 진로연계학기로 나눠 운영한다.  1학년 1학기에 자유학기 활동의 4개 영역을 170시간 이상 운영하고, 일제식 지필평가는 실시하지 않는다. 3학년 2학기 진로연계학기는 중·고 연계 진로진학 설계를 위한 집중기로 고교학점제 이해, 고등학교 생활 이해, 직업 관련 체험 활동 등을 51시간 운영하고 일제식 지필평가를 실시한다.

고입내신 성적 반영은 일제식 지필평가를 실시하지 않는 자유학기(1학년 1학기)를 제외하고, 1학년 2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 5개 학기를 반영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학생 활동 중심 수업과 교실수업 혁신을 이룬 점은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진로연계학기를 통해 중학교 학생들의 진로탐색 역량을 신장시키고 학교급 전환 시기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한 정책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아토피를 이기는 면역밥상
우리 단체를 소개합니다
임영호의 조합장 일기
풍경소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