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유성온천문화공원은 젊음의 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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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유성온천문화공원은 젊음의 거리로...
  • 이윤 기자
  • 승인 2016.04.0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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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내달 2일부터 토요 컬쳐데이 운영

매주 토요일이면 유성온천문화공원 일대가 젊음과 활력의 거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내달부터 10월까지(7~8월 제외)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유성온천문화공원 일원에서 ‘토요 컬쳐데이’ 행사를 펼친다. 지역의 예술가와 대학생들이 참여한다. 수준 높고 참신한 공연으로 유성온천문화공원 일대가 거대한 공연장으로 바뀌게 된다.

유성온천 사거리 워터스크린 앞에서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대학생과 인디밴드의 재능기부로 통기타, 팝, 재즈, 마술, 힙합공연 등 총 20회의 공연이 펼쳐져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젊음의 거리로 조성된다.

이어 두드림 공연장에서는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해 퓨전국악, 클래식, 재즈공연 등 총 15회에 걸쳐 수준 높은 전문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월 셋째 주에는 테마별 추억의 영화가 상영되고 매월 둘째 주 또는 넷째 주에는 프리마켓, 수공예 체험 등도 개최돼, 연인과 가족들에게 추억의 밤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온천로 일원에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연중 참신한 공연을 마련하겠다”며, “활력이 넘치는 문화의 거리로 탈바꿈시켜 매력 있는 유성의 자본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6시 유성온천문화공원은 공연이 펼쳐져 젊음의 거리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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