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대전지역본부, 오는 15일까지 신청접수
대전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는 대전시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29일부터 4박5일간 중국 우한과 시안 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키로 하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우한은 후베이성과 화중지방의 정치‧경제‧문화‧교통의 중심지이며, 특히 화중지방 최대의 공업중심지로 알려졌다. 산시성의 성도인 시안도 중국서부 내륙육성정책에 따라 하이테크기술산업개발구를 설치하면서 국내 삼성전자를 비롯한 많은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였다. 유라시아 대륙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에게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금번 시장개척단은 품목제한이 없으며, 대전에 본(지)점 또는 공장을 두고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업 중 현지 사전시장성 검토 등을 거쳐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파견기간 중 각 지역별로 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을 통해 수출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 현지 시장조사도 병행하게 된다.
대전시는 금번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에게 현지바이어 알선비용, 상담장 임차료, 현지 차량 임차료, 통역비와 항공료(1인당 40%)를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4월 15일(금)까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처 : 중진공대전지역본부(T.042-862-9203), 대전시기업지원과(T.042-270-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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