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착한가격업소 6곳 신규 지정

2018-12-05     김세현 기자

세종시가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약속하는 착한가격업소 6곳을 추가 지정했다. 

시는 5일 신규 착한가격업소 지정 업소에서 지정서를 교부하고 착한가격업소임을 알리는 외부 부착식 표찰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세종시 내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25곳, 이·미용 및 세탁업 등 기타 개인서비스업 4곳 등 총 29곳으로 늘게 됐다. 

착한가격업소는 물가상승 억제와 개인서비스 안정화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고 있는 우수 업소를 말한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업소는 주관부서인 시 경제정책과와 지역 시민단체 물가모니터 요원의 사전점검과 현지실사 평가를 통해 가격, 위생·청결, 품질 서비스, 공공성 등에서 적격성 여부를 검증받았다. 

착한가격업소에 대해서는 대출금리 및 보증수수료 감면, 대출신청 시 0.25%P 범위 내에서 금리 추가 감면, 모범납세자 가산점 부여, 종량제 봉투 지원, 상수도 요금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세종시의 착한가격업소는 시청 홈페이지 맛집/숙박 카테고리(http://www.sejong.go.kr/prog/goodFood/tour/sub03_01_05/list.do)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