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모든 공공도서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

2019-02-11     강태섭 기자

대덕구 공공도서관 3곳 모두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됐다. 

작년 말 안산, 신탄진도서관에 이어 지난달 29일 대덕구치매안심센터와 송촌도서관이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마쳤다. 이 협약으로 ▲치매극복을 위한 적극적 예방활동 협조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상호 교류 ▲각종 활동 및 행사 상호 지원에 합의했다.

대덕구치매안심센터는 도서관에 매월 치매관련 신간도서와 추천도서 목록을 제공하고 치매관리사업의 간행물과 리플릿 등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며 치매극복을 위한 교육, 상담 등의 사업 수행을 하게 된다.

한편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치매도서코너’를 별도로 마련하고 치매 원인과 증상 및 간병 등 치매관련 자료를 비치해 이용자들이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