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당, 두번째 아침을 여는 클래식 '산타체칠리아 퀸텟'

2019-04-06     양혜경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이 마련한 2019 아침을 여는 클래식 두 번째 순서인 산타체칠리아 퀸텟의 공연이 9일 오전 11시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산타체칠리아 퀸텟은 멤버 모두 세계최고의 음악교육원으로 인정받고 있는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의 최강 솔리스트들로 구성된 단체다. 

대전예술의전당과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은 지난 2017년 MOU를 체결, 산타체칠리아 음악원 출신의 세계적인 예술가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과 이를 통한 대전예술의전당 출연 기회 부여 등 원활한 예술교류에 협력키로 했다.

솔리스트와 실내악으로 인정받고 있는 그들이 이번 공연을 위해 준비한 곡은 슈만과 프랑크의 곡으로 실내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곡들로 준비했다. 

성악가 조수미, 김영미, 영화음악의 대가 엔니오 모리코네, 작곡가 알도 클레멘티, 지휘자 카를로 마리아 줄리아니 등이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