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겹고 떠들썩한 '세종대평시장 장날 행사'

2019-05-10     신상철 기자

세종시가 12일 신도심과 가장 가까운 전통시장인 세종대평시장에서 시장 홍보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세종 대평시장 장날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신도심의 젊은 시민들에게 전통시장을 널리 알리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시장에 생소한 젊은 주민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정겹고 떠들썩한 전통시장 5일장 재현 ▲핸드메이드 소품·액세서리 프리마켓 ▲세종시 마을기업 상품 전시·판매전을 비롯한 각종 행사와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 마술쇼 등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여기에 세종대평시장상인회도 매월 장날(2, 7일) 야간포장마차 거리를 운영하는 ‘대포데이 행사’를 열고, 따뜻한 봄날 밤의 새로운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상인회 조영준 회장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세종대평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전통시장의 매력과 즐거움을 느끼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세종대평시장을 상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