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94호 2판 2019.11.04

2019-11-01     밥상뉴스

 

둔산 샘머리공원에 ‘물순환 테마파크’ 들어선다
대전시, 내년부터 센트럴파크 연계 물순환 선도도시 특화사업

 

대전 둔산 샘머리공원이 빗물 자연순환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물순환 테마파크로 새롭게 태어난다. 대전시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물순환 선도도시 특화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내년 4월부터 약 250억 원(국비 70%)을 투입해 본격 시설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르면 샘머리공원은 빗물정원, 빗물미로원, 잔디광장 등 다양한 저영향개발 시설을 집대성한 빗물체험학습장으로 도심 속 친환경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또한 둔산·월평지역 공원들은 샘머리공원을 출발점으로 둔지미~한밭대로~은평~시청~시애틀공원을 순환하는 총 연장 8.2의 저영향개발 투어코스 개발로 시민과 외지인이 찾는 레저·힐링공간으로 재창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