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1블록 아파트,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짓는다

대전도시공사, 22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내년 상반기 1118세대 분양

2019-11-22     이호영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대전도시공사와 공동으로 갑천친수구역 1블록 아파트 건설사업을 추진할 할 민간사업자로 선정됐다.

대전도시공사는 22일 대회의실에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주관사 현대건설과 함께 지역업체인 계룡건설산업, 파인건설, 타오건설, 부원건설, 이오스건설, 원평종합건설 등 7개 사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대전도시공사는 내년 상반기 분양을 위해 각종 행정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갑천1블록 아파트 건설사업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 6만 4660㎡ 부지에 60㎡ 이하 248세대, 60~85㎡ 870세대 등 총 1118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사업비는 4052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