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천안·아산) 57호 1판 2020.01.13

‘천안행복콜’ 택시 시스템 전면 개선
스마트폰 호출 및 행복콜 이용 시 자동 배차 등 시민 이용 편의 향상

천안시가 시민들의 편리한 택시 이용을 위해 ‘천안행복콜’ 시스템을 전면 개선했다.

기존 네비게이션으로 콜을 수신받던 방식을 근거리에 있는 다수의 택시기사 스마트폰으로 콜이 전송되는 방식으로 바꿔 빠른 배차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핵심이다.

행복콜(554-1000) 전화 이용시 상담원 연결이 안 될 경우, 음성자동인식 시스템이 자동으로 기사를 호출하고 승객에게 알림톡으로 차량정보를 알려준다. 행복콜앱을 통하면 승차 위치와 목적지를 설정할 수 있고, 배차 완료시 차량위치와 차량과의 거리를 확인할 수도 있다. 안전한 택시이용을 위한 안심귀가 서비스까지 추가됐다.

시는 연말 카드수수료 차등지급, 콜 거부시 콜 중지나 제명 등을 통해 택시기사의 행복콜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