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스타트... 대전 7개 선거구 후보자 등록 시작

오는 4월 15일 진행되는 대전 7개 선거구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이 26일 오전 9시부터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날 오전 기준 동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후보가 직접 후보자 등록을 마쳤으며, 미래통합당 이장우 후보는 대리인을 통해 등록했다.

중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후보가 지지자들을 이끌고 중구선관위를 찾아 후보자에 등록했고, 미래통합당 이은권 후보도 대리인을 통해 등록을 마쳤다.

서구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후보와 미래통합당 이영규 후보, 충청의미래당 이강철 후보도 오전 일찍 등록했다. 서구을에서는 미래통합당 양홍규 후보만 등록을 마친 상태다

이어 유성구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후보와 민중당 김선재 후보가 등록했으며, 유성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후보와 미래통합당 김소연 후보, 정의당 김윤기 후보가 각각 등록 절차를 마무리했다.

마지막으로 대덕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후보와 미래통합당 정용기 후보가 일찍 등록을 마친 뒤 선거운동 현장으로 향했다.

한편, 후보자 등록은 27일까지 이틀간이며, 공식선거운동은 선거기간 개시일인 4월 2일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