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출범...지속가능한 안전문화 확산 나선다

2020-10-30     신상철 기자

세종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가 30일 출범식을 열고, 지속가능한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는 지속적인 안전문화 운동 추진을 위해 시와 세종시를 관할·담당하는 공공기관장, 민간단체장, 전문가 등 26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협의회는 ▲안전교육시행계획 수립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 시책 지원 ▲관련 기관·단체 상호 연계·협력 ▲민·관 합동 안전문화 실천 운동 추진 등을 협의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출범식에 이어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세종시 안전교육 시행계획 51개 세부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시책에 대한 민·관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안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유관기관과 시민이 합심해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안전문화운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