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홍보차량, 전국을 누빈다

2021-03-05     양민규 기자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5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령시가 박람회의 붐 조성을 위해 각 지역 도심을 경유하는 버스를 활용한 홍보에 나섰다.

시는 보령시를 경유하는 43대의 시내·외 버스를 랩핑하여 충청권은 물론 수도권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거리 홍보를 펼친다.

이번 차량 랩핑 홍보에는 박람회 명칭, 개최 일정 등 주요 정보와 함께 박람회 캐릭터인 토니(TONI), 꾸니(KUNI), 자리(ZARI)의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를 더해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랩핑버스를 활용한 홍보를 12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관내 버스 승강장 및 물류 운송차량을 활용한 랩핑 홍보도 병행한다.

한상범 해양수산관광국장은 "랩핑버스가 전국을 누비며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령시민은 물론 타지역에도 박람회를 널리 알려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오는 2022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