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신인 발굴 프로젝트 '유니버스타 콘서트'

지역 음악대학 졸업예정자 8명 선정… 20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2022-01-13     이지수 기자

지역대학교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는 프로젝트인 '유니버스타 콘서트'가 오는 20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지역 음악계 기반 확장과 유망인재 발굴을 위해 기획한 공연으로, 총 8명의 연주자가 무대에 오른다.

'유니버스타 콘서트'는 매년 개최하는 '썸머뉴아티스트콘서트'의 신인 발굴 프로젝트 확대로 작년 2월에 처음 선보였다. 올해도 충남대, 목원대, 배재대, 침례신학대 총 4개의 음악대학 졸업 예정자 중 피아노, 관현악, 성악 분야 신인 연주자들이 선정되었다.

충남대학교를 대표하는 예비 예술인으로 김혜지(피아노), 정고운(소프라노), 황윤지(플루트)가 무대에 오른다. 목원대학교에서는 이세영(피아노), 최문석(첼로), 황시현(바리톤)이, 배재대학교에서는 김동주(피아노)가 연주를 펼치며 침례신학대학교에서는 이재영(피아노)이 무대에 올라 전문 연주가로서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인들의 당차고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이 공연은 20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며 티켓은 전석 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