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부사동, 학생참여형 벽화그리기 행사

대전 중구 부사동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대전신일‧청란여고 학생 350명과 학생참여형 우리마을 꾸미기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지난해 주민 참여 예산으로 추진한 노후 벽화와 조형물 정비사업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지난 12일 지역 내 학교와 미술 꿈나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약속하는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행사로 추진하게 됐다.

벽화는 부용로 15, 부사다목적복지회관 외벽 등 5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됐다.

박재현 동장은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로 마을 구석구석을 새로이 단장해 마을 주민들도 고마워하고 기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