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전성시대, 일 잘하는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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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전성시대, 일 잘하는 정치인”
  • 이호영 기자
  • 승인 2021.12.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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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근황토크]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국회의원

“혁신도시, 대전역세권 개발, 도시재생… 지금 동구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발전의 호기를 맞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동구 전성시대, 일 잘하는 정치인이 되어 우리 동구의 미래를 새롭게 가꿔가고 싶습니다.”

만 38세. 지난해 총선 젊은 돌풍을 일으키며 당당하게 국회에 입성한 장철민 의원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당내 K-뉴딜위원회 사회뉴딜분과 간사에서부터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얼마 전까진 예결위원으로 3조 8644억 원에 달하는 대전시 역대 최대 예산까지 이끌어냈다.

최근엔 대선 중앙선대위와 대전선대위 청년조직을 이끌며 전국을 누비고 있는 장 의원을 만나봤다.
 

- 어떻게 지내고 있나.

지난 10월 국정감사에 이어 최근까지 예산결산특위 예산안등조정소위에서 지역 예산을 챙기느라 눈코 뜰 새 없었는데, 곧바로 또 대통령 선거 중앙선대위와 대전선대위에서 중요 역할이 주어졌습니다. 연말이라 지역구 행사도 틈틈이 챙겨야 하니 몸이 세 개라도 모자랄 지경입니다. 아마도 제 삶에 있어서 가장 바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 올해 국정감사에서 가장 주목받은 인물 중 하나였다.

올해는 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정감사로, 지난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이자 코로나19와 기후위기로 고통받는 국민들께 힘이 되는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어서 더 멀리 보고 미래 의제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이끌어내는 데 집중했습니다.

특히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으로 새롭게 등장한 플랫폼기업과 관련해 노사관계, 시장질서, 노동자 보호 등 앞으로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새로운 노동이슈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했다는 점에서 성과가 컸습니다. 이러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아 더불어민주당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광까지 얻어 개인적으로도 보람이 큽니다.

- 내년도 대전시 예산확보에도 역할이 컸다.

예산결산특위 예산안등조정소위 위원으로 지역에서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중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은 홀가분합니다. 대전시에서 요청한 것은 대부분 다 반영했는데, 특히 마지막까지 난항을 겪던 옛 충남도청사 국립미술품수장 보존센터와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예산을 관철시킨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밖에도 대전산업기술단지와 기상산업클러스터 조성, 호남선 고속화 사업, 기상청 이전, 도로개설 등 대전시가 3조 8644억 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 예산을 확보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합니다.

- 동구지역 현안과 관련해서는 어떤 성과가 있었나.

최대 성과는 단연 대전의료원입니다. 의원이 되자마자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노력을 많이 기울였는데, 다행히 조기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이끌어냈고, 사업비도 당초 신청한 1315억 원에서 1759억 원으로 444억 원 증액됐습니다. 이는 단순히 의료원 건립 사업비로, 장비·운영비를 합치면 사실상 7000억 원에 달하는 엄청난 사업입니다.

여기에 대전역세권 혁신도시 지정 및 2개 공공기관 입주 확정은 물론, 근로복지공단 동부지사와 한국고용노동교육원 대전거점센터, 한국원자력안전재단 대전교육원 유치도 이끌어냈습니다. 한해 5개 공공기관의 신설·이전 확정은 전국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성과입니다.

- 2022년 임기 3년 차 목표는.

‘혁신도시 시즌2’와 관련해 대전으로 이전할 공공기관을 확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숙제입니다. 워낙 지역 간 경쟁이 치열해 현재로선 지방선거 이후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 상반기 철저한 준비를 통해 대전과 동구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기관들이 최대한 많이 이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철도산업 클러스터, 지식재산 클러스터, 기상산업 클러스터를 미래산업의 3대 축으로 연구단지 혁신역량과 대전역세권 교통인프라를 연결해 앞으로 대전의 50년 먹거리를 책임질 기반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공공주도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민간주도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2022년을 동구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 내년 대선 역할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대전을 국가 균형발전 중심도시로 만드는 것은 차기 정부에서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이며, 그런 면에서 과연 누가 그러한 일을 잘할 것인가 비교하면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경쟁력 차이는 굉장히 큽니다.

대전·충청 유권자들에게 이러한 면모를 알리고 설득하는 것이 제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역할이며, 또한 젊은 정치인으로서 이 시대 청년들의 목소리가 공약에 반영되고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대변해 민주당 승리를 위한 밀알이 되겠습니다.

- 앞으로 어떤 정치인이 되고 싶나.

좋은 일꾼이 되는 것은 어떻게 하는지 어느 정도 알겠고 스스로도 잘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떤 정치가가 될 것인가 하는 것은 아마도 평생 고민해야 할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올바른 정치는 수단과 방법이 아니라 선한 의지와 신념이 더 중요하며, 그것이 결국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인이기 이전에 좋은 사람이 되고 싶고, 인간으로서 성장하며 정치인으로도 성장하고 싶습니다.

- 마지막으로 주민들께 하고 싶은 말은.

치열한 일터에서 돌아와 가족과 함께 밥상 앞에 모여 앉아있을 때 사실 그보다 더 따뜻함과 편안함은 없습니다. 정치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밥상의 편안함보다 굉장히 거친 술안주 같은 느낌이 드는 뉴스들이 주를 이루는데, 내년은 코로나19가 극복되고 좀 더 편안하고 건강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주민들께 그런 소식들을 전하는 정치인이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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