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철 “대청호 옆구리를 뚫어서라도 대전발전 물꼬”
상태바
정상철 “대청호 옆구리를 뚫어서라도 대전발전 물꼬”
  • 이호영 기자
  • 승인 2022.01.20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마합니다] 전 충남대학교 총장

“기존 정치인들처럼 하면 대전을 발전킬 방법은 절대 나오지 않으며, 저소득 저성장도 멈출 수 없습니다. 제가 대청호 옆구리라도 뚫겠다는 각오로 대전발전의 물꼬를 트겠습니다.”

정상철 전 충남대학교 총장이 과학기술·문화예술 융합을 통해 세계경제를 선도할 ‘획기적 시정 혁신’을 예고하며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전시장 도전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미 미국 마블스튜디오 관계자들과 어벤져스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실무적 논의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대기업, 중소기업, 자영업은 물론 정보화 전문가, 경영학 교수, 국립대 총장, 대전시정책연구단 단장, 대전세종 적십자 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성과를 거둔 융복합 인재로서 앞으로 대전시를 세계적 도시로 키우고 싶다”는 정 전 총장을 만나봤다.

- 대전시장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지금까지 대전의 흐름을 보면 중장기적 안목의 비전 제시가 불투명했습니다. 시민들이 20년 30년 후의 미래를 상상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습니다. 등대가 없어 표류하고 있습니다. 대전시를 이끄는 선장의 자질이 부족했던 것입니다. 대전이 도약하려면 과거의 사고방식, 구태의연 관성으론 안 됩니다. 리더부터 달라져야 합니다. 평생 혁신의 길을 걸어왔고 그 누구보다 고향 대전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제가 가진 능력과 경험을 쏟아붓고자 고민 끝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 대전, 무엇이 문제인가.

대전이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은 저 하나만의 생각이 아닙니다. 경제와 산업, 문화적 측면에서 기초체력이 부족한 지역경제는 끝없이 추락하고 있고, 출산율은 전국 최하위 수준에 인구가 150만 명 이하로 떨어진 지 수 년째지만 묘책도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시 이전은 대전시의 무능함을 보여준 단적인 예입니다. 대덕연구단지가 있는 과학도시가 무색하게도 K-바이오랩허브 유치도 실패했고, 대전시를 이끌어가는 행정도 안일함의 연속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회복할 수 없는 상태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이제라도 가히 혁명적인 수준의 혁신안으로 다시 돌아오는 대전, 활기 넘치는 대전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 행정이 안일하다는 것은 무슨 말인가.

평생을 대전에서 살아온 저에게는 정말 가슴 아픈 사건이 있었습니다. 대전역과 함께 대전의 역사이며, 등록문화재 제18호인 옛 충남도청 안 수령 100년이 넘는 향나무 481그루가 하룻밤 사이 베어 없어진 것입니다. 이는 작금의 대전시 위정자들이 역사의식도, 문화의 개념도, 지역사랑의 개념도 없는 아마추어 정치 세력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행태입니다.

또한 도안신도시의 학교용지 미확보 등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는 도시개발사업의 난맥상은 대전시의 무책임하고 근시안적인 행정의 표본이며 복합적인 행정참사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 그렇다면 대전을 어떻게 발전시킬 생각인가.

대전의 행정·경제·교육·사회·문화예술 등 민주당이 장악한 4년간의 시정은 초라하다 못해 암울한 미래만 보이고 있지만 저는 대전과 대전시민의 발전 잠재력이 크다는 것을 믿고 있습니다. 혁신적인 지도력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방향이 제대로 정해진다면 산더미처럼 쌓인 난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대기업, 중소기업, 자영업은 물론 정보화 전문가, 경영학 교수, 국립대 총장, 대전시정책연구단 단장, 대전세종 적십자 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성과를 거둔 융복합 인재로서 융복합 4차산업혁명 시대 ‘대전주식회사 CEO’가 되어 대전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고장,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 준비가 돼 있습니다.

이미 미국 마블스튜디오 관계자들과 어벤져스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실무적 논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AI·VR센터도 구상 중입니다. 시장에 취임하는 즉시 이러한 구상들을 담아 비전 2050 계획을 세워 우리 대전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겠습니다.

- 행정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저는 직접적으로 시 행정만 안했지 학장, 처장, 원장, 소장, 단장, 총장까지 대학행정을 저만큼 한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모두가 안 된다고 할 때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설립을 관철시켰고, 정부재정지원사업도 전국에서 가장 많이 따왔습니다. 해볼 만큼 해봤고 시장보다 국회의원을 더 많이 만났습니다. 단순한 행정경험보다 더 뛰어난 능력 갖추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 마지막으로 시민들께 당부하고 싶은 말은.

대전은 끝없는 성장둔화와 고소득 일자리 감소로 시민들이 계속 가난해지고 도시 규모도 축소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어떻게 시민들이 대전시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겠습니까. 제대로 뒤집어 혁신해야 합니다. 도덕적으로 깨끗하고 빚이 없는 사람, 혁신적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필요합니다.

감히 제가 그런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비록 신인이라 인지도가 낮고 세력도 부족하지만 사람됨을 보시고 뽑아주신다면 기대에 부응할 자신이 있습니다. 단순한 시장이 아니라 대전주식회사의 CEO가 되어 시민들의 지갑을 두툼하게 하는 초석을 만들겠습니다. 도와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아토피를 이기는 면역밥상
우리 단체를 소개합니다
내 몸을 살리는 야생차
대전의 고택
인물로 본 충남역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