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 전환 후 포심 패스트볼 버리고 투심 위주 피칭. 완벽 부활!
송은범은 한화 이적 후 지난 3년간 4승24패 평균자책점 6.62의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특히 지난 2013년부터 5년 연속 평균자책점은 6점대를 훌쩍 넘어가며 평범 이하의 투수로 전락했다. 하지만 올 시즌 아직 초반이지만 송은범은 반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불펜으로 보직 전환하며 10경기 등판, 3승1홀드 평균자책점 1.56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기간동안 17⅓이닝을 던지며 2볼넷을 허용했을 뿐 삼진 9개를 잡으며 3자책만을 기록했는데, 특히 고무적인 부분이 이닝당 출루허용(WHIP)이 0.87, 피안타율은 2할에 불과한 점이다.(4월 18일 기준)
여기엔 투심을 새로 장착하고 투구폼에도 작은 변화를 준 것이 제대로 효과를 보고 있다는 평이다.
변화를 택한 송은범의 승승장구를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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