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프로야구리그 ABL, 한국 선수로 구성한 프로팀 참가
상태바
호주 프로야구리그 ABL, 한국 선수로 구성한 프로팀 참가
  • 강태섭 기자
  • 승인 2018.05.21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외 프로리그 첫 한국 야구단 탄생

호주프로야구리그(ABL)에 한국 선수들로 구성한 프로팀이 공식 참가한다.

ABL의 한국 야구팀은 호주 빅토리아주의 질롱(Geelong : 멜버른 서남쪽의 항구도시)을 연고지로 하며 질롱 베이스볼 센터를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공개 트라이아웃과 방출, 은퇴 선수 특별 선발 등으로 선수단을 구성할 계획이며, 가장 먼저 한화 출신 외야수 김경언이 합류했다. 9월까지 코치진을 포함해 30여명 정도로 선수단 구성을 완료하고, 10월부터 현지 적응 훈련에 들어갈 계획이다.

ABL 정규리그는 애들레이드, 브리즈번, 캔버라, 멜버른, 퍼스, 시드니 등 호주 대도시를 기반으로 한 6개팀이 참가 중이다.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팀당 40경기, 총 120경기를 치른다. 2월부터는 플레이오프와 챔피언십시리즈가 펼쳐진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아토피를 이기는 면역밥상
우리 단체를 소개합니다
임영호의 조합장 일기
풍경소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