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은 19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주립대에서 초·중등 영어교사 심화연수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엔 초등 7명과 증등 영어교사 5명 등 12명이 참여하며, 교사가 연구주제를 선정하고 수업에 적용하는 현장 연구과정을 접목해 진행된다.
특히 영어교육 모형의 수업 활용과 영어권 문화 인지, 미국교육제도 이해 등 다양한 자기주도 과제를 수행하며, 현지의 2개 학교에서 수업실습도 이뤄진다.
앞서 교육청은 연수에 참여하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겨울방학동안 1개월간 국내 집합연수를 벌였다.
최교진 교육감은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국가에서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