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30일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0일까지 응모한 총 672건의 작품을 심사한 결과, 일상생활에서 겪었던 청렴 관련 체험수기 5작품, 청렴캐치프레이즈(표어․문구) 7작품, 청렴UCC 2작품 총 14건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해 상장과 소정의 상품권을 수여했다.

일반부문 대상 수상자인 시민 김민정 씨는 ”이번 청렴콘텐츠 공모전 참여를 계기로 25년전 청렴을 몸소 실천하셨던 담임선생님을 떠올리게 되었고 청렴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학생부문 대상 수상자인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 김휘진 양은 ”이번 청렴콘텐츠 공모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도 작은 실천으로 청렴한 사회를 만들 수 있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시민 모두의 참여와 관심으로 꽃피운 대전교육 청렴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아 기자 suna@bsnews.kr 다른기사 보기